지가 첨 서양 장검술에 눈을 떳을때를 생각하믄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림뉘다
구십년대 중~후반이엇으니 벌써 십년두 넘은듯 지가 존만하던 시절 케텔 나우누리 가튼 VT 시절 씨디에 낑가주던 넷스케이프루 워쩌다 By The Sword 홈피에 들어가게 댓저
거기에는 신세계가 잇엇슴뉘다 댄디 가튼 중세 판타지 겜에서나 볼수잇엇던 십자가 모냥의 크로스가드를 가진 쭉 뻗은 서양 장검을 실제루 팔구 잇는 것을 똑똑히 목격한 것임뉘다
그시절 바이 더 소드에서 젤루 멋찌던건 흑기사 갑옷(풀플레이트)엿던듯 항가항가
그런 뽀대나는 갑옷 입구 장검 휘두르믄 얼마나 멋지겟슴? 수천딸라라는 가격이 한화로 얼만지도 몰랏지만 이미 제 마음속에선 저는
장검을 꼬나쥐구 망토를 펄럭이는 한명의 흑기사가 돼잇엇다능...
그시절에는 진검 구입할라믄 검도 몇단이 대야 한다 그런 유언비어가 정설인 것마냥 돌구 잇엇저 그걸 고대루 믿어버린 지는 이 롱소드를 휘두르겟다는 일념으루 검술을 배우기 위해서
동네 검도 도장을 찾아갓슴뉘다 ㅡ,.ㅡ;;
지금 생각하믄 대한검도회 가튼 제대로 댄 단체가 아니라 걍 듣보잡 검도 도장이엇던거 가틈... 여튼 관장님은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서 관장실에서 상담을 햇구여
고객 하나 늘릴 조은 기회로 생각햇는지 관장실에서 진검도 보여주더군여 진검 거치대에 잇는건 장식용 가검이엇구 진검은 희안하게두 막쓰는 넘처럼 대충 손잡이를 감아서 구석에 처박아놓던듯
여튼 진검의 시퍼런 날을 보여주믄 그 쌔끈한 모양새에 뻑 갈줄 알앗나봐여
하지만 제 하트에는 이미 롱소드 한자루가 꽂혀 잇엇슴뉘다
관장님한테 서양 장검을 졸라게 설명을 햇는데 이양반은 전혀 못알아듣는 거에여 그런것두 잇나 그러믄서
실망한 저는 걍 물러나왓다능... 저의 검술과의 첫만남은 그랫슴뉘다
머 그 후에 서양 검술 문서(아마 Codex Wallerstein이 아니엇나 시픔)의 일부를 복사해서 제본뜬거 가튼 묘한 물건을 헌책방골목에서 우연히 구해서 비급처럼 애지중지하다가 이사중에 잃어먹구 울고불고 한 기억도 잇구여 ㅠㅠ
여튼 총체적 난국이엇슴뉘다 지대루 검술의 맛을 보게 댄 건 지금은 ARMA로 개칭한 the HACA 홈피를 찾게 대면서부터엿저
군대 갓다오니 HACA는 ARMA가 돼잇엇구 인터넷 세상 조은 세상이 대 잇엇다능...
그리구 세상의 쓴맛을 초큼 보구 지갑에 든 던이 얼마나 귀중한지도 깨닫게 대엇슴 당근 해외 구매 과정에서 수만은 시행착오를 겪으믄서 저는 한마리의 굶주린 칼덕후가 대엇슴뉘다
그런 백돼지의 돈생역경성공드라마가 본론은 아니구여 ㅋ
한국에서 서양 검술을 수련할라믄 수만은 장애물이 잇슴뉘다 그중 가장 큰 건 역쉬 검술을 갈키는 클럽이 업ㅂ다는 거져
서양 중세 검술은 해외에서두 제대루 도장이 업ㅂ엇구 동양무술의 도죠가 널리 퍼지믄서 반사적으루 생긴 형태임뉘다 한국에서 서양 중세 장검술 도장을 기대하는건 아 그거 무리
그래서 어쩔수 업ㅂ이 서양 장검술은 독학을 해야 함뉘다
다행히도 장검술의 독학을 통한 습득 과정을 보조하는데는 ARMA라는 조은 단체가 잇는데여 친구 몇명이랑 같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여기 가입하믄 이바닥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통한 훈련 커리큘럼을 전수해주져
근데 스터디 그룹 만들기도 힘든 판국이구...
일딴 스터디그룹 하지 안터라두 혼자서라도 정보를 얻어서 수련할수 잇게 혹은 걍 취미루 알아보려는 분들을 돕고자 하는 차원에서 저는 촙오 검객을 위한 매뉴얼이 댈 수 잇는 책을 소개하고자 함뉘다
서양 검술에도 계보가 잇구 스탈이 초큼씩 다름뉘다 중세와 르네상스 검술 다르구 소드 앤 실드랑 롱소드 검술이 다르며 독일이랑 이탈리아 검술이 다르저
오늘 소개할건 중세 독일 롱소드 검술을 위한 책인데 왜 독일 롱소드 검술이냐믄 제가 하는게 그거라서여 ㅋ 이탈리아 계나 소드 앤 버클러 소드 앤 실드는 비교삼아 보는 정도구 레이피어 검술은 스페인 데스트레자가 조은데 자료는 순 이탈리아식 밖에 구할수가 업ㅂ네여
[사진 삭제]
Sigmund Ringeck's Knightly Art of the Longsword
독일 장검술을 하겟다는 분에게 가장 춧천할만한 책임뉘다
ARMA의 회원인 David Lindholm 씨와 Peter Svard 씨가 만든 책이구 책이 나올때까지의 ARMA의 연구를 충실히 반영하구 잇슴뉘다 ARMA 스탠다드 이슈라구 할 만큼 갠차는 책임
좌 우로 독어 원문과 번역문을 게제하구여 이해하기 쉽게 화살표와 스텝이 그려진 정교한 일러스트가 장점이져 일러스트가 사진보다 더 이해하기 좋다능...
그리고 부록으루 알비온 소드의 도검장인 Peter Johnsson 씨와 함께 쓴 진검 날 관리 같은 내용도 잇슴뉘다
[사진 삭제]
Fighting with the German Longsword
Christian Henry Tobler는 Secrets of German Medieval Swordmanship이란 걸출한 책을 냇던 인물인데여
독일 중세 검술의 비밀 책은 링겍의 코멘터리에 중점을 둔 번역서 형태이구 롱소드 소드 앤 버클러 링겐 아머드 컴뱃 마운티드 컴뱃의 내용을 담고 잇는 반면
독일 장검 전투술 책은 장검술에만 중점을 두고 잇으며 사진으루 동작을 설명하믄서 토블러가 직접 썰을 푸는 식임뉘다 당근 장검술의 수련에는 이 책이 더 갠찬져
독일 장검 전투술과 독일 중세 검술의 비밀은 서로 보완할만한 책임뉘다 둘 다 같이 사도 갠찬타능...
두 책을 비교한다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시그문드 링겍의 기사장검술보다 조은 점은 썰을 풍부하게 풀엇구여 편집이 잘 대 잇어서 읽기에 좋슴뉘다
검술 수련가가 아뉘라 연구하거나 취미로 볼려는 사람이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더 흥미진진하구 잼잇을거에여
검술연구용으론 각 기술의 적용시 플로차트라거나 기술의 연습과제도 적혀잇어서 실용적이저 또 링겐이나 창술 하프소딩도 소개하구 잇다능...
지가 독일검술의 기술에 관한 이론적 개념적 썰을 푸는 것들은 대개 독일 장검 전투술에 나오는 거라구 봐두댐 ㅋㅋㅋ
시그문드 링겍의 기사장검술은 일러스트가 정말 감동임뉘다 이해하기 좋구 눈에 쏙 들어오저 화살표 덕에 검의 운용을 이해하기에 좋슴뉘다
이정도 수준의 일러라믄 흑백 사진보단 일러스트 쪽이 훨 가독성이 잇슴뉘다 책이 하드커버라서 보존성도 좋음
갠적인 의견으론 실제루 장검술 하믄서 참고하기엔 기사장검술이 우월함뉘다 근데 이 자센 어떻구 어쩌구 이빨 까믄서 할라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더 좋음 ㅋ
두 책을 둘 다 사서 서로 보완하믄서 쓰믄 제일 좋다능...
아머드바우트를 위한 책 기타검술책 야그는 다음시간을 위해 아껴두져 ㅋ
구십년대 중~후반이엇으니 벌써 십년두 넘은듯 지가 존만하던 시절 케텔 나우누리 가튼 VT 시절 씨디에 낑가주던 넷스케이프루 워쩌다 By The Sword 홈피에 들어가게 댓저
거기에는 신세계가 잇엇슴뉘다 댄디 가튼 중세 판타지 겜에서나 볼수잇엇던 십자가 모냥의 크로스가드를 가진 쭉 뻗은 서양 장검을 실제루 팔구 잇는 것을 똑똑히 목격한 것임뉘다
그시절 바이 더 소드에서 젤루 멋찌던건 흑기사 갑옷(풀플레이트)엿던듯 항가항가
그런 뽀대나는 갑옷 입구 장검 휘두르믄 얼마나 멋지겟슴? 수천딸라라는 가격이 한화로 얼만지도 몰랏지만 이미 제 마음속에선 저는
장검을 꼬나쥐구 망토를 펄럭이는 한명의 흑기사가 돼잇엇다능...
그시절에는 진검 구입할라믄 검도 몇단이 대야 한다 그런 유언비어가 정설인 것마냥 돌구 잇엇저 그걸 고대루 믿어버린 지는 이 롱소드를 휘두르겟다는 일념으루 검술을 배우기 위해서
동네 검도 도장을 찾아갓슴뉘다 ㅡ,.ㅡ;;
지금 생각하믄 대한검도회 가튼 제대로 댄 단체가 아니라 걍 듣보잡 검도 도장이엇던거 가틈... 여튼 관장님은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서 관장실에서 상담을 햇구여
고객 하나 늘릴 조은 기회로 생각햇는지 관장실에서 진검도 보여주더군여 진검 거치대에 잇는건 장식용 가검이엇구 진검은 희안하게두 막쓰는 넘처럼 대충 손잡이를 감아서 구석에 처박아놓던듯
여튼 진검의 시퍼런 날을 보여주믄 그 쌔끈한 모양새에 뻑 갈줄 알앗나봐여
하지만 제 하트에는 이미 롱소드 한자루가 꽂혀 잇엇슴뉘다
관장님한테 서양 장검을 졸라게 설명을 햇는데 이양반은 전혀 못알아듣는 거에여 그런것두 잇나 그러믄서
실망한 저는 걍 물러나왓다능... 저의 검술과의 첫만남은 그랫슴뉘다
머 그 후에 서양 검술 문서(아마 Codex Wallerstein이 아니엇나 시픔)의 일부를 복사해서 제본뜬거 가튼 묘한 물건을 헌책방골목에서 우연히 구해서 비급처럼 애지중지하다가 이사중에 잃어먹구 울고불고 한 기억도 잇구여 ㅠㅠ
여튼 총체적 난국이엇슴뉘다 지대루 검술의 맛을 보게 댄 건 지금은 ARMA로 개칭한 the HACA 홈피를 찾게 대면서부터엿저
군대 갓다오니 HACA는 ARMA가 돼잇엇구 인터넷 세상 조은 세상이 대 잇엇다능...
그리구 세상의 쓴맛을 초큼 보구 지갑에 든 던이 얼마나 귀중한지도 깨닫게 대엇슴 당근 해외 구매 과정에서 수만은 시행착오를 겪으믄서 저는 한마리의 굶주린 칼덕후가 대엇슴뉘다
그런 백돼지의 돈생역경성공드라마가 본론은 아니구여 ㅋ
한국에서 서양 검술을 수련할라믄 수만은 장애물이 잇슴뉘다 그중 가장 큰 건 역쉬 검술을 갈키는 클럽이 업ㅂ다는 거져
서양 중세 검술은 해외에서두 제대루 도장이 업ㅂ엇구 동양무술의 도죠가 널리 퍼지믄서 반사적으루 생긴 형태임뉘다 한국에서 서양 중세 장검술 도장을 기대하는건 아 그거 무리
그래서 어쩔수 업ㅂ이 서양 장검술은 독학을 해야 함뉘다
다행히도 장검술의 독학을 통한 습득 과정을 보조하는데는 ARMA라는 조은 단체가 잇는데여 친구 몇명이랑 같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여기 가입하믄 이바닥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통한 훈련 커리큘럼을 전수해주져
근데 스터디 그룹 만들기도 힘든 판국이구...
일딴 스터디그룹 하지 안터라두 혼자서라도 정보를 얻어서 수련할수 잇게 혹은 걍 취미루 알아보려는 분들을 돕고자 하는 차원에서 저는 촙오 검객을 위한 매뉴얼이 댈 수 잇는 책을 소개하고자 함뉘다
서양 검술에도 계보가 잇구 스탈이 초큼씩 다름뉘다 중세와 르네상스 검술 다르구 소드 앤 실드랑 롱소드 검술이 다르며 독일이랑 이탈리아 검술이 다르저
오늘 소개할건 중세 독일 롱소드 검술을 위한 책인데 왜 독일 롱소드 검술이냐믄 제가 하는게 그거라서여 ㅋ 이탈리아 계나 소드 앤 버클러 소드 앤 실드는 비교삼아 보는 정도구 레이피어 검술은 스페인 데스트레자가 조은데 자료는 순 이탈리아식 밖에 구할수가 업ㅂ네여
[사진 삭제]
Sigmund Ringeck's Knightly Art of the Longsword
독일 장검술을 하겟다는 분에게 가장 춧천할만한 책임뉘다
ARMA의 회원인 David Lindholm 씨와 Peter Svard 씨가 만든 책이구 책이 나올때까지의 ARMA의 연구를 충실히 반영하구 잇슴뉘다 ARMA 스탠다드 이슈라구 할 만큼 갠차는 책임
좌 우로 독어 원문과 번역문을 게제하구여 이해하기 쉽게 화살표와 스텝이 그려진 정교한 일러스트가 장점이져 일러스트가 사진보다 더 이해하기 좋다능...
그리고 부록으루 알비온 소드의 도검장인 Peter Johnsson 씨와 함께 쓴 진검 날 관리 같은 내용도 잇슴뉘다
[사진 삭제]
Fighting with the German Longsword
Christian Henry Tobler는 Secrets of German Medieval Swordmanship이란 걸출한 책을 냇던 인물인데여
독일 중세 검술의 비밀 책은 링겍의 코멘터리에 중점을 둔 번역서 형태이구 롱소드 소드 앤 버클러 링겐 아머드 컴뱃 마운티드 컴뱃의 내용을 담고 잇는 반면
독일 장검 전투술 책은 장검술에만 중점을 두고 잇으며 사진으루 동작을 설명하믄서 토블러가 직접 썰을 푸는 식임뉘다 당근 장검술의 수련에는 이 책이 더 갠찬져
독일 장검 전투술과 독일 중세 검술의 비밀은 서로 보완할만한 책임뉘다 둘 다 같이 사도 갠찬타능...
두 책을 비교한다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시그문드 링겍의 기사장검술보다 조은 점은 썰을 풍부하게 풀엇구여 편집이 잘 대 잇어서 읽기에 좋슴뉘다
검술 수련가가 아뉘라 연구하거나 취미로 볼려는 사람이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더 흥미진진하구 잼잇을거에여
검술연구용으론 각 기술의 적용시 플로차트라거나 기술의 연습과제도 적혀잇어서 실용적이저 또 링겐이나 창술 하프소딩도 소개하구 잇다능...
지가 독일검술의 기술에 관한 이론적 개념적 썰을 푸는 것들은 대개 독일 장검 전투술에 나오는 거라구 봐두댐 ㅋㅋㅋ
시그문드 링겍의 기사장검술은 일러스트가 정말 감동임뉘다 이해하기 좋구 눈에 쏙 들어오저 화살표 덕에 검의 운용을 이해하기에 좋슴뉘다
이정도 수준의 일러라믄 흑백 사진보단 일러스트 쪽이 훨 가독성이 잇슴뉘다 책이 하드커버라서 보존성도 좋음
갠적인 의견으론 실제루 장검술 하믄서 참고하기엔 기사장검술이 우월함뉘다 근데 이 자센 어떻구 어쩌구 이빨 까믄서 할라믄 독일 장검 전투술이 더 좋음 ㅋ
두 책을 둘 다 사서 서로 보완하믄서 쓰믄 제일 좋다능...
아머드바우트를 위한 책 기타검술책 야그는 다음시간을 위해 아껴두져 ㅋ
덧글
저 집에 혼자 잇을때만 모뎀 연결해서 쓰다가 담달 전홧세 졸 나와서 야밤에 팬티 바람으루 쫓겨난적 잇뜸 ㅠㅠ
그당시 바이 더 소드는 먼가 매뉴펙쳐 별루 카테고리가 졸 많앗는지 아뉨 링크가 난잡햇는지 초큼 헤멧던 기억이 나네여 소싯적에두 풀플레이트 간지에는 꺼뻑 죽엇는데 십년이 지난 지금은 유난히 블랙나이트 갑옷만 기억에 남더라능...
바스타드 소드에 검정빛 풀 플레이트 아머와 붉은 색의 망토!!!!
하앍!!!!!
외쿡어가 안 되는 사람은 흠좀.......
근데 횽은 집에 중세무기, 방어구 어느 정도 보유중?
http://www.amazon.com/Sigmund-Ringecks-Knightly-Arts-Combat/dp/1581604998/ref=pd_sim_b_img_2
제가 노리는 놈은 http://www.amazon.com/Art-Combat-German-Martial-Treatise/dp/1403970920/ref=pd_sim_b_img_1
요거죠. 검성 마이어+_+
근데 다른 서적값의 두배나 받아먹는 폭리는-_-;
백돼지//바이더소드 링크는 요즘도 복잡한듯;;
영어습득이 더 마는 정보로의 탄탄대로를 열어주는건 사실인듯
별루 업ㅂ슴 전 걍 블런트검 한자루랑 웨이스터나 훈련용 도구는 초큼 잇엇는데 마니 뽀개먹엇구... 보호구는 아머드 바웃 할 정도는 아직 안댐 부위 방어구 초큼 더 사야할듯 게다가 테마 정해놓구 지른게 아뉘라서 ㅡ,.ㅡ;; 검 외의 무기류는 장검을 만족스럽게 쓴다구 생각하기 전까진 안지르기루 햇네여
링겍 전투술은 다음번에 소개할 물건이저 ㅋ 메이어 책의 번역두 잇엇군여 흠 저두 질러야할듯
바이 더 소드 간만에 들어가봣는데 요새두 물건이 어뜨케 들가구 빠지는지 모를 구조네여 ㅋ
리히테나워식 장검술하고 ARMA의 존 클레멘트씨가 저술한 "Medieval Swordmanship"의 장검술 부문이 파이팅 스타일이 다르던거 같던데… "Medieval Swordmanship"에 찾아보면 이탈리아, 독일, 구영국에 널리 쓰였다고 하는군요.
도대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둘이 전혀 별개인건가요?
"Medieval Swordsmanship"은 ARMA의 Director인 존 클레멘츠씨가 독일 메뉴얼 뿐 아니라 언급하셨듯 이탈리아, 영국등의 여러 마스터들의 저서를 참조해 자기 자신의 경험과 수련방식을 추가해 집필한 메뉴얼이죠. 대부분의 서양검술 관련 서적이 당대 마스터들의 저서를 단순 번역한 것 이거나 아니면 약간의 해석을 단 정도라면 "Medieval Swordsmanship"는 존 클레멘츠씨 개인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스터디 가이드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몇몇 특정 마스터들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는 것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치 않는건 당시 마스터들 끼리도 때때로 개인에 따라 견해가 틀렸었다는 점이죠. 따라서 검술에 있어서 비경험자나 마찮가지인 책만보는 학자가 어느 한 부분을 특정 마스터의 문헌이 빗대어 비판하는건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서양검술 재건(재현과 구분되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뭐, 아무튼 꾿꾿이 30년 가까이 한길을 걸어온 용자이기에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때때로 존대장의 독설에 흠칫하긴 하지만서두 ^^).
얼마전 곧 승급시험을 받으려면 밀린 회원비 내라고 독촉해 뜨끔했지만;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Entreri님 말씀하신거처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지의 검술들 전반의 기본적인 부분만 다룬다 라구 적혀잇슴뉘다
책에서 소개한 내용은 각 스탠드와 방어구획 공격법 방어법 스파링 시 유의사항 소드 앤 실드나 폴암 가튼 다른 스탈을 공략하는 법 머 그런 어느 검술 유파에서도 통하고 중요하게 기초로 삼는 내용임뉘다
특정 유파가 아니라 전반적인 공통점을 간략하게 기본만 다룬 거구 류테나워 류 오의나 이탈리아 식의 특징 가튼 세부 내용은 다루지 않앗으뉘
Medieval Swordmanship은 걍 특정 유파에 치우치지 안는 장검술의 기본으로
WMA 전반서 젤 경험이 많구 활발한 활동을 하는 클레멘츠 씨가 갠적으로 정리한 (자기류?) 서적으로 보믄 적당하겟다능...
헐퀴 어찌 그리 싸나여? 물건 받고 리뷰 쩜 해주세여 갠찬으믄 저두 사야겟네여 ㅋ
요놈인데 헌책도 아닌데다 하드커버 (317 페이지) 가 저 가격인게 이해가 안돼서 혹시 실수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능-_- (혹시 포켓싸이즈 미니책인건.. ㅎㄷㄷ)
뭐 몇일후 받으면 알겠져.
그나저나 존대장 이번년도에 책 하나 아님 두권 낸다는데 확정된거 하나는 주제가 역사적으로 기록된 칼싸움 상처, 폭력, 그리고 사망이라는군요.
새책 기대되네여 칼쌈 사료집으루 쓸만한 내용일듯?
궁금한게 좀 있는데요
책을살려합니다만은
한글로번역되있는책은 없는건지요..
그렇다면 영어로되있는책 혼자 해석하면서 혼자서 목검들고(그 서양칼모양 목검)
혼자서 연습하는데 별 지장은없는지요
음... 또 궁금한점이많긴한데 우선 활동을 지금 별로안하시는거같으시니까 ...질문은 여기까지할게요.
매일매일답변확인할테니까 늦게라도 답변해주셧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