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님이 재미있어할 듯 한 뉴스
기사 쫌 대충 쓰네여 ㅡ,.ㅡ;;
일단 Ulfberht(+VLFBERH+T)는 바이킹이 아님미다. 독일 라인 지방에 사는 아주 실력좋은 프랑크인 대장장이입니다. 그래서 Ulfberht 검은 바이킹이 만든게 아니라 원래 바이킹들이 사서 쓰던 물건이라져. 대머리왕 카롤루스(Charles the Bald)가 "그거 자꾸 해외에 팔지마라 바이킹들이 사서 프랑크인한테 쳐들어올때 쓰잔아 ㅡ,.ㅡ;;" 하고 수출금지를 먹일 정도의 이름높은 물건인데...
Ulfberht sword가 형태가 바이킹 검이랑 같다보니 머 대충 다 바이킹 검이라고 부르긴 합니다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바이킹 도검은 아니라고 봐야겠져. 일본도와 한국도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같은 칼은 아니듯이...
그리고 Ulfberht가 워낙 품질이 존나 좋다보니 머 거의 이름 자체가 상품화 돼서 이놈저놈이 베껴먹긴 했지만... 바이킹들이 일부러 짝퉁 만들어 팔아먹은건 아님미다. 사실 Ulfberht sword는 디자인은 다른 데서도 많이 베끼긴 했지만, 사실은 딱 한 지역에서만 만들어진 것이고 거의 대부분이 수출된 것임미다. 그러니 바이킹이 직접 만들어서 팔았다는건 좀 근거가 희박하다능...
저기서 조사해서 페이크라고 추정되는 품질이 낮은 +VLFBERH+T는 걍 흔히 구할수 있는 iron으로 만든 것인데 그래도 당시 최고급 열처리 기술을 동원해서 만든 것임... 단지 날카롭기는 무지 날카로운데 너무 단단하게 퀜칭을 해놔서 휘기보다는 잘 부러지고 깨지져.
현재 유물로 발견된 것은 전장에서 발견되는 것과 무덤 부장품인 경우인데, 부서진게 많은 걸로 봐서는 그 바이킹이 (속아서) 사서 썼다가 부러지는 바람에 좃된 경우일테니 오히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ㅡ,.ㅡ;;
그리고 멀쩡한 놈을 무덤 부장품으로 넣은 경우는 의식적인/패션적인 가치로 소장한게 많지 않을까 싶음.
진품 Ulfberht는 바이킹이 중동에서 수입해온 도가니강(crucible steel)으로 만든 건데 중~고탄소강이고 현대 물건에 비견해도 될 정도의 성능을 보입니다.
이건 유물이 주로 강가에서 발견되는 것이고, 강가에 주거지를 만들고 생활했을테니 이쪽은 확실한 실용품 전투용이라고 볼수 있겠져. 하지만 러시아 때문에 중동쪽 트레이드루트 끊기면서 재료가 끊긴 것으로 보이고...
이러니 바이킹이 상술 때문에 저급 Ulfberht, 짝퉁을 제조했다고 하는건 쫌 거시기 하네여
기사 쫌 대충 쓰네여 ㅡ,.ㅡ;;
일단 Ulfberht(+VLFBERH+T)는 바이킹이 아님미다. 독일 라인 지방에 사는 아주 실력좋은 프랑크인 대장장이입니다. 그래서 Ulfberht 검은 바이킹이 만든게 아니라 원래 바이킹들이 사서 쓰던 물건이라져. 대머리왕 카롤루스(Charles the Bald)가 "그거 자꾸 해외에 팔지마라 바이킹들이 사서 프랑크인한테 쳐들어올때 쓰잔아 ㅡ,.ㅡ;;" 하고 수출금지를 먹일 정도의 이름높은 물건인데...
Ulfberht sword가 형태가 바이킹 검이랑 같다보니 머 대충 다 바이킹 검이라고 부르긴 합니다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바이킹 도검은 아니라고 봐야겠져. 일본도와 한국도가 비슷하게 생겼다고 같은 칼은 아니듯이...
그리고 Ulfberht가 워낙 품질이 존나 좋다보니 머 거의 이름 자체가 상품화 돼서 이놈저놈이 베껴먹긴 했지만... 바이킹들이 일부러 짝퉁 만들어 팔아먹은건 아님미다. 사실 Ulfberht sword는 디자인은 다른 데서도 많이 베끼긴 했지만, 사실은 딱 한 지역에서만 만들어진 것이고 거의 대부분이 수출된 것임미다. 그러니 바이킹이 직접 만들어서 팔았다는건 좀 근거가 희박하다능...
저기서 조사해서 페이크라고 추정되는 품질이 낮은 +VLFBERH+T는 걍 흔히 구할수 있는 iron으로 만든 것인데 그래도 당시 최고급 열처리 기술을 동원해서 만든 것임... 단지 날카롭기는 무지 날카로운데 너무 단단하게 퀜칭을 해놔서 휘기보다는 잘 부러지고 깨지져.
현재 유물로 발견된 것은 전장에서 발견되는 것과 무덤 부장품인 경우인데, 부서진게 많은 걸로 봐서는 그 바이킹이 (속아서) 사서 썼다가 부러지는 바람에 좃된 경우일테니 오히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ㅡ,.ㅡ;;
그리고 멀쩡한 놈을 무덤 부장품으로 넣은 경우는 의식적인/패션적인 가치로 소장한게 많지 않을까 싶음.
진품 Ulfberht는 바이킹이 중동에서 수입해온 도가니강(crucible steel)으로 만든 건데 중~고탄소강이고 현대 물건에 비견해도 될 정도의 성능을 보입니다.
이건 유물이 주로 강가에서 발견되는 것이고, 강가에 주거지를 만들고 생활했을테니 이쪽은 확실한 실용품 전투용이라고 볼수 있겠져. 하지만 러시아 때문에 중동쪽 트레이드루트 끊기면서 재료가 끊긴 것으로 보이고...
이러니 바이킹이 상술 때문에 저급 Ulfberht, 짝퉁을 제조했다고 하는건 쫌 거시기 하네여



덧글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ㅠㅠ
아...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그럼 전반에 언급하신것에 의거하자면,
바이킹이 중동에서 강을 수입해서 프랑크로 수출하였고
프랑크의 Ulfberht 가 가공해서 다시 바이킹에게 파는 형태인가요.
진품 Ulfberht 에 사용하던 고탄소강의 수입루트는 (전부? 거의? 대부분?) 바이킹이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까요?
일딴 중요한 팩트가 crucible steel을 한 9~10세기에 만든 곳이 어디어디냐인데, 일딴 강철 제조는 고대 아프리카, 중국, 인도, 중앙아시아를 중점으로 슬슬 여러군데로 퍼져나가고 있었슴미다. (머 자체적으로 개발한 곳도 잇지 않을까 싶지만... 일딴 중국하고 인도가 꽤 오래된건 확실.)
그중에 유력하게 손꼽히는 데가 아프가니스탄의 헤랏,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투르크메니스탄의 마리 쯤이져. 이집트에서도 만들었다구 하고... 15세기 경에서는 이탈리아에서도 이 기술의 기록이 남아잇지만 시대상 여기는 빼구여.
다마스크에서 우츠 강철을 수입해서 다마스커스강을 만들었고 십자군들을 놀라게 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니 넣구여...
이렇게 선정한 이유는 도가니강을 만드는데 필수적이던 내열 도가니를 만든 흔적의 유물이 남아있느냐임미다.
그리고 바이킹의 동유럽 무역루트의 목적이었던 것이 중동 쪽의 은 산물이었으니, 일단 바이킹이 아프가니스탄까지 진출한 것은 거의 확실 내지는 유력한 팩트라고 볼수 잇겟슴미다. 볼가강 루트가 가치가 떨어진 것도 11세기에 은 산출이 격감해서니까여
Ulfberht가 바이킹에만 의존했느냐고 한다믄 그건 아닐수도 있져. 반드시 바이킹이 수입해왔다... 라고 단정하기엔 그 시대의 무역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게 넘 적으니까여 ㅡ,.ㅡ;; 위에서 말했듯이 유럽 남쪽, 동북아프리카나 아랍쪽을 통해서 수입되는 것도 있었을 테니...
근데 이게 다마스커스 강이라믄 재질 분석해보믄 금방 답이 나오겠지만 그건 아니고, 그러니 인도 우츠 강철이 아닌 다른쪽일거라고 추정하믄 제일 유력한, 그리고 생산량이 좀 받쳐주는 데가 아프간 쪽이라고 보이네여. 그래서 바이킹들이 은 구하러 가믄서 겸사겸사 강철 수입도 했을 것이다, 바이킹 같은 강력한 탐험자이자 무역가들이 직접 좋은 강철 구해다가 주문생산 내지는 생산 루트를 뚫지 않았을까 라는 추정을 하는 것임미다. 절대 단정은 못하지만 누가 강력한 반론근거(9세기 경 독일에 강철 수입해준 루트)를 갖고 오지 않는 한에는 이게 상당히 유력하지 않을까나~ 수준이겟슴미다